예전글을 가져오는 중이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없을수도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귀차니즘에 손을 떼버린 손세차… 차에 PC만큼 애정이 가득할땐 이것도 고생이지만 행복하더라고요.
워터마크는 역시 잘못 박혀 있네요 ㅠ.ㅠ

▲ 사실 차를 업어오고나서 세차장에서 제대로 된 세차를 한적이 없습니다. 일단 질러 놓고 하나씩 배워가며…
준비가 되면 새벽에 셀프 세차장 찾을려고 했는데 막상 새벽에 일어날려니 귀차니즘에;;
다시 알아보던중 아파트 주차장에서 그나마 눈치 덜(?) 받으며 할수 있는 ONR 세차가 있더군요
거품이 일어나지 않는 물로만 하는 세차 입니다
행궈 낸다고 하는게 맞는 표현일까요…아무튼 오늘의 출전 선수들입니다…
다 쓸지 안 쓸지는 일단 시작해봐야;; 시작하기도 전에 힘이 쭉 빠지는 이유는 뭘까요…ㅎㅎ
▲ 일단 시작전 차체에 있는 먼지를 털어주고…
언제나 그렇듯 타조털 먼지털이개가 수고를 해 줍니다. 한번 빨고 났더니 뽀송뽀송 해졌네요 ㅎㅎ
▲ 투 버킷 입니다
둘다 동그란 버킷으로 살려다가 천정 닦을때 수월하라고 밟을수 있는 네모난 다용도 박스로 구매했는데
활용도는 그다지…그냥 일체감있게 동그란걸로 2개 살껄 후회하는 중입니다 ㅠ ㅠ
먼저 다용도 박스에 물 8리터 린스용 ONR을 뚜껑으로 2컵 넣어 주고
행굼용으로 그릿가드가 설치된 버킷에 물 8리터를 넣어줬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ONR 구매할때 제품 설명에 그리 적혀있더군요 ㅎㅎ
2컵이면 작은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때 잘 빠집니다그리고 분무기 용도는
미트질 하기 전에 분무기로 판낼별 작업하기 전 흥건히 뿌려주고 때를 불려주면 좋다고 해서 끼워넣었습니다
▲ 요렇게 담아서… 근데 흥건히 적실 정도로 뿌려대니 미트질 할 린스용 물 8리터가 금방 바닥나더군요;;
적절한 타협점이 필요할듯 합니다
▲ ONR을 물에 희석 시켜놓고 미트 넣어서 뿔려놨습니다
다음 출전 선수는 ONR 린스 하기 전 하체에 있는 타르 제거 작업을 해줍니다
타월은 예전에 17종인가? 한번에 사놓은 막쓰기용 극세사 타월로 타르 제거 해줬습니다
▲ 다음은 저를 가장 예민하게 만드는 정체를 알수 없는 수 많은 점들.
여기저기 문의를 해 보았지만 명백한 답이 나오질 않더군요. 나무 수액이 가장 맞는 해답이 될듯한데…
제거 하고 하루만 밖에 세워놔도 저 지경이 되니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밝은 계열의 차는 지하 주차장밖에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 그래서 이번엔 버그 제거제 등장. 사용법은 타르와 비슷하게 뿌려 주고 기다렸다가 버핑이랍니다
너무 오래 방치하면 얼룩생길수 있으니 저 같은 경우엔 뿌려주고 잠시 기다렸다가 바로 닦아 냅니다
그럼 제대로 안 뿔려져서 잘 안 닦이는데 다시 뿌리고 또 닦아 냅니다
오래 방치했다가 생기는 얼룩보단 저 방법이 나을거 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꼭 버그제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물걸레로 닦으면 저 점들 닦이긴 하는데 생각보다 빡빡 문질러야 닦입니다
스크레치가 신경 쓰이시는 분은 절대 그렇게 하면 안되겠지요…
▲ 자.. 타르&버그 제거까지 하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ONR 세차를 시작합니다
분무기에 가득 담고 작업은 판넬별로 작업 합니다
왁스칠좀 했더니 ONR 린스가 흥건히 적셔지지 않고 저렇게 동글동글 맺히기만 하네요
▲ 미트질 할땐 가볍게 잡고 아래로 잡아내린다는 느낌으로 해라고 합니다
기스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겠지요?
저렇게 한번 쓸어 내리고 뒤집어서 바로옆라인 또 쓸어내리고 행굼용 버킷에 행궈냅니다
제거 이렇게 몇번 세차를 했더니 생각보다 노가다 입니다;;; 지금은 귀차니즘에 2번 왕복하고 행궈 냅니다
▲ 부위별로 미트질하고 바로 드라잉 해 줬습니다
라스트 터치나 물왁스로 드라잉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없으므로 패스…
빅 드라이 타월 1장으로 마무리 지을겁니다…
▲ 이렇게 모든 부위를 싹 린스질 해주고 나면 힘이 어느 정도 빠지실텐데
그래도 박차를 가하고 다음 P21S 페인트 클랜저 선수 출전입니다
같이 수고해줄 보조로는 바보몰표 빵패드와 판타스틱 버핑 타월 입니다
이제 슬슬 힘이 빠지기 시작해서 작업 사진이 없습니다. 양해를;;
사용법은 동영상으로 잘 나와있는 사이트 들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이놈의 귀차니즘;;)
역시 판넬별로 문지르고 버핑합니다
린스세차라 세정력이 다소 떨어져서 그런지 대략 패드 3~4개 정도 쓰이는거 같습니다
▲ 사실 이 작업은 여기에 있어선 안될 작업 같습니다
빼버릴까 했지만 패클 작업이나 폴리싱 작업 둘중에 하나가 필요할땐 이 순서에 넣으면 되겠다 싶어서
여기에 들어간거지 절대 같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세차에는 패클 작업만 하고 컴파운드질은 전에 했던거 사진만 심어놨습니다
사진도 1장 밖에 없어서 따로 쓸 곳도 없고 해서 여기 세차 공간에 꼽사리로…낄낄
제 경험상 디테일링 중에서 가장 힘든 작업이 이 작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쉬고 꼬박 6시간 걸린듯… 몸살날 지경이지만 결과물을 보면 그 어느것보다 만족도가 가장 큰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차를 처음 받고 본넷 반만 작업했는데 그냥 딱 봐도 차가 맑아진 느낌이랄까…
지금 또 한번 해야 될 시기가 온거 같긴 한데 체력좀 보충 해둬야 겠습니다
역시나 작업은 판넬별로 작업하고 패드에 소량 묻힌뒤 작은 원을 그리며 왔다갔다 반복하다가 뽀드득 소리 날때까지 돌리면 됩니다. 동영상 강좌 역시 인터넷에 많으므로 패스…ㅠ
▲ 이쯤 되면 나좀 살려주십쇼… 소리가 나올 지경에 이르릅니다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겠지요? 발매하자 마자 구매한 캉가루 프리미엄 왁스입니다
불스원 물왁스로 편하게 왁스질 하다가 고체 왁스를 처음 써봤습니다
팔이 떨어질거 같은 고통을 참고 또 패드에 원을 그리며 돌리기 시작합니다 ㅋㅋ
모든 작업 방법이 다 거기서 거기네요;; 내용물만 바뀔뿐…
이날의 출전 선수는 듀라폼 패드와 캉가루 프리미엄 왁스, 또 판타스틱 타월 입니다
역시 작업은 판넬별로 작업하시고 강좌를 타 사이트를 이용…ㅠ
▲ 얇게(?) 발라야 되는데 알고보니 이것도 많이 바른거라 하더군요…
근데 가루날림이 전혀 없었습니다
동영상 강좌를 보면 가루날림으로 인한 왁스질할때 패드 방향까지 자세히 설명을 하던데
캉가루 왁스를 쓰면서 가루가 전혀 나오지 않아 수월하게 바른거 같습니다
지금은 상어 왁스를 쓰고 있는데 같은 방법으로 오히려 더 얇게 패드에 바르고 있는데 엄청난 가루 날림으로 인해…
상어를 내보낼까 생각중입니다 ㅠ
▲ 이제는 진짜 마지막… 실내를 제외하고…?
이전에는 그냥 유리세정제를 썼는데 요게 발수기능도 있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유리세정체보다 훨씬 부드럽게 발리고 세정 능력까지 있어서 깨끗하게 잘 닦입니다
지속력은 비한번 맞으면 발수능력 끝이다 라고들 합니다
그래도 세정능력이 있다 보니 발수 때문이 아니더라도 자주 쓰게 되더군요
후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역시 세차는 힘들지만 재밌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번 해놓으면 다음엔 간단하게 ONR 세차만 하면서 QD로 관리만 해줄까 합니다
중고차에 너무 투자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지금 이렇게 관리해놓으면
나중에 새차를 사게 되면 더 신경쓰면서 관리할테니 미리 연습하는셈치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할려고 합니다~